검색결과
  • 김재규의 법정진술

    김피고인에 대한 11문답은 별항과 같다. ▲피고인의 직책은? -중앙정보부장이었다. ▲재직기간은? -76년12월4일부터 79년10월26일까지다. ▲피곤인은 박대통령과 차실장을 살해한

    중앙일보

    1979.12.10 00:00

  • 새신호등

    신호등의 모양은 나라마다 다르다. 화란의 「암스테르담」에서는 역사다리꼴로 적신호가 유난히 큰 짱구형이다. 만사안전주의의 서독에선 아예 적을 두개 달아놓고 있다. 미국에도 붉은 신호

    중앙일보

    1979.09.05 00:00

  • 농구심판

    그 옛날 「아테네」에서 「올림피아」의 경기가 유행할때 희랍의 철인들은 경기장에 모이는 사람들을 세가지로 나누었다. 곧 평소에 단련한 기와 힘을 자랑하기 위하여 오는 사람들과 그 경

    중앙일보

    1979.05.09 00:00

  • 식사학(5) 식욕이 없을 때|배고파도 입맛없으면 이상|장소·메뉴·식기 바꿔 보도록|어른은 소량의 「알콜」 곁들이는것도 한방법

    대체로 식욕은 공복감과 병행한다고 하지만 배가 고프다고 해서 반드시 식욕이 느껴지는 것은 아니다. 흔히 배는 고픈데 입맛이 당기지 않아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을때를 경험하는데 바로

    중앙일보

    1978.09.01 00:00

  • 백건우「미스터리」

    음악가 중에서도 가장 화려하게 보이는 것이「오페라」의 「푸리마·돈나」들이다. 지금세계에서 가장 비싼 출연료를 받는 「소프라노」가수는 「비버리·실즈」와 「존·서덜랜드」하루에 4백60

    중앙일보

    1977.08.03 00:00

  • 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빛깔과 냄새

    외마디 신음이 터져 나왔다. 운경이가 대학을 갓 들어갔을 무렵, 서울 친구를 따라 명동 구경을 나왔던 어느 날, 「딸라 골목」을 지나는데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밀리고 밀리다가

    중앙일보

    1977.01.01 00:00

  • (자연세계) 5백㎏ 짐싣고 아무것도 않먹으며 3∼4일 걸어

    「사막의 화물선」낙타의등에 난 혹속에는 물이 들어 있을까. 많은 사람들은 이같이 믿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거리가 먼 이야기다. 낙타의 혹 속에는 물은 단 한방울도 없으며 지방분만이

    중앙일보

    1976.08.07 00:00

  • 대낮 은행에 권총강도|공포발사...74만원 강탈도주

    12일하오3시55분쯤 서울종로구 종로5가25의1서울은행종로5가 지점(지점장 김흥태·51)에45구경권총을 든20대 청년1명이 침입, 공포1발을 쏜 뒤 행원들을 위협, 현금 74만5천

    중앙일보

    1976.04.13 00:00

  • 「브레즈네프」가 좌골 신경통·백혈병 앓는 건 사실

    (편집자 주=l973년 은퇴하기까지 40년간 「모스크바」 UPI 지국장을 비롯, 소련 주재 특파원을 지낸 원로 언론인 「헨리·샤피로」씨는 소련 공산당 서기장 「레오니드·브레즈네프」

    중앙일보

    1975.01.08 00:00

  • 제풀에 걸린 범인…법석만 떤 경찰

    범인은 제풀에 걸려들었다. 제4의 범행을 결행하기 직전 전혀 예기치 못했던 실수 (?) 때문에 자멸하고 만 것이다. 『지문 채취 열심히 해보슈』라고 최대의 모욕을 당했던 경찰은 우

    중앙일보

    1974.07.27 00:00

  • 실세 거듭하는 보수·노동 양대정당 최근 보선서 자유당·무소속이 반을 차지

    영국양원제도가 무너지는 지도 모른다.아마 한해 전만 했어도 입밖에 냈다간 「촌손님」이 대접 받기 십상의 얘기다. 그 정도로 보수·노동의 양당 정치가 비틀거린다는 건 아예 생각조차

    중앙일보

    1973.04.11 00:00

  • 윤덕진박사(세브란스병원 소아과장)가 말하는 아기의병을 알아내는 방법

    말못하는 아기가 어디가 아픈지 아닌지를 알아낸다는 것은 매우 힘든일이다. 대부분의 아기들은 몹시 불편하면 유난히 울거나 보채는 것이 보통이지만 그것만으로 어떤 증세를 찾기는 힘들고

    중앙일보

    1973.02.07 00:00

  • 「코피」는 심장 경세 증의 원인

    「코피」가 현대의 문명병들 중에서 가장 무서운 심장경세 증의 원인이 된다는 한의학보고가 발표되어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달 영국의 의학 지 『랜시트』에는 미국「보스턴」합동의약연구회

    중앙일보

    1973.01.19 00:00

  • 「화이트· 칼러」 범죄

    빈곤이 모든 범죄의 근원이라고도 한다. 따라서 악의 제거를 위해서는 뭣보다도 빈곤의 해소가 중요하다고도 한다. 그러기에 가난이 「유죄」라는 말까지 있다. 그러나 과연 가난에서만 사

    중앙일보

    1972.03.15 00:00

  • 목마(1)

    경화(26세) 회사 전무의 비서. 지원(26세) 경화의 친구로서 같은 회사 평사원 상현(32세) 같은 회사 기획실장. 창빈(28세) 같은 회사 기획실 평사원. 깊은 가을. 초저녁

    중앙일보

    1971.01.04 00:00

  • (4)텔리비젼|프레데릭 슈만

    지란 보는 사람의 눈속에 있다는 명한 옛 격언이 「텔리비전」의 전자눈의 경우보다 더 충실히 실현된 일은 일찌기 없었다. 4반세기 동안에 인간은 하늘을 염원하는데서 부터 자주공간에서

    중앙일보

    1970.09.22 00:00

  • 전나여인 암장시

    28일 하오 5시쯤 서울 동대문구 이목동727앞 중랑천 하류 모래밭에서 27세쯤된 발가벗겨진 여인의 변시체가 묻혀 있는 것을 놀러 나온 황세영군(16·면목동699)이 발견, 경찰에

    중앙일보

    1970.03.30 00:00

  • 신춘「중앙문예」당선 소설|매일 죽는 사람-조해일 작·김송번 화

    일요일데도, 그는 죽으러 나가려고 구두끈을 매고 있었다. 그의 손가락들은 조금씩 떨리고 있었다. 마음의 긴강이 손가락 끝에까지 미치고 있는 모양이었다. 3년 동안이나 그의 체중을

    중앙일보

    1970.01.01 00:00

  • (490)

    낙동강변 남지읍에서 나룻배가 뒤집혀 승객 76명이 순식간에 떼죽음을 당했다. 신문보도는 같은날 문경에서도 나룻배가 전복, 30여명의 어린이들이 빠졌으나 다행히 모두 구조됐다고 전했

    중앙일보

    1969.09.20 00:00

  • 「자유의 실감」이 승리의 길|여류작가 월남종군기

    다음글은 지난 1월14일부터 27일까지 월남을 방문하고 돌아온 작가 정연희여사의 월남종군기다. 정여사는 그가 교편을 잡고있는 이대생위문단과 함께 월남을 방문했으며 여류작가로서는 처

    중앙일보

    1969.02.04 00:00

  • 달 여로 38만킬로|미 아폴로8 우주인의 수기(1)

    거기에는 흑과 백의 세계였다. 빛깔은 전연 없었다. 우리가 바라본 전 우주가운데서 빛깔이 있는 것은 오직 우리의 지구뿐이었다. 거기에는 연보라 빛 바다, 노란색과 갈색의 대륙, 흰

    중앙일보

    1969.01.16 00:00

  • 김일성일색

    지난 9월초순 북괴의 초청으로 약3주간 북녘을 방문했던 일본의 삼대신문인 아사히(조일)·마이니찌(매일)·요미우리(독매)의 암수홍(암수홍)·지위소지(지위소지)·반총전목(반총전)특파원

    중앙일보

    1968.10.19 00:00

  • 동백림사건 대법원판결문

    국가보안법 제2조, 형법제98조 제1항 소정의 간첩죄의 기수시기에 관하여 반국가단체의 구성원 또는 그 지령을 받은자가 국가기밀을 탐지, 수집 행위를 한때로보고, 북괴로부터 남한에

    중앙일보

    1968.08.02 00:00

  • 신문주간특집|「거울」의 신문·「수단」의 신문|자유세계와 공산세계 언론의 차이

    자유세계에서는 신문이란 사회의 공기라고 누구나 알고있다. 사회생활의 다양한 여러면을 그대로 반영시켜주고 누구나 신문을 통해 세상이 돌아 가는 것을 알게된다. 한마디로 말해 자유세계

    중앙일보

    1968.04.06 00:00